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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5년만에 순이동 1만명 이하 '뚝'
2018년 전입 10만4202명 전출 9만5349명
2015년 부터 3년연속 1만4000명대 무너져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입력 : 2019. 01.29. 15:3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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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전경.

제주로 향하던 발걸음이 더뎌지면서 지난해 제주로 순이동된 인구가 5년만에 9000명 이하 수준으로 감소했다.

 29일 통계청의 '2018년 국내인구이동'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순이동인구는 8853명으로 2017년 1만4005명에 비해 5000명 이상 줄었다. 전출인구는 9만5349명이며, 전입인구는 10만4202명으로 순유입이 발생했다.

 특히 전입인구는 2016년 10만7000명을 정점으로 소폭이지만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가운데 전출속도는 가속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전출인구는 2004년 10만3061명에 이어 가장 많은 숫자이며, 2002년 수준(9만5434명)으로 되돌아갔다.

 따라서 '제주살이' 열풍은 지난해 부터 사라지기 시작한게 확연히 드러나고 있는 셈이다.

 도내 순이동인구는 2014년(1만1112명) 처음으로 1만명을 넘어선 후 2015년과 2016년 각각 1만4257명, 1만4632명에 이어 지난해 까지 3년 연속 1만4000명대를 유지했다. 그러나 지난해에는 9000명 이하로 뚝 떨어지면서 예전같지 않음을 보였다. 앞서 2007년만 해도 대학진학이나 취업을 위해 서울 등 대도시로 나가는 전출자가 전입자보다 많아 2928명의 인구가 순유출됐지만 2010년 437명이 순유입되기 시작하면서 현재에 이르고 있다.

 연령대별 순이동을 보면 30대가 33.1%(2930명))로 가장 비중이 높았고, 40대가 22.3%(1977명)를 차지하며 절반이상을 점유했다. 이어 9세 이하가 17.4%(1541명), 50대 13.9%(1228명), 60대 6.5%(5680명) 순이었다. 그러나 20~24세가 185명 감소하고, 25~29세도 320명에 머물러 청년증 비중이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에는 30대 27.1%, 40대 23.1%, 50대 16.8%, 9세 이하 14.7% 순이었다.

 제주 순이동인구의 57.4%는 경기(26.59%)·서울(25.0%)·인천(5.9%) 등 수도권에서 전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다음으로 부산(7.2%), 경남(5.8%), 경북(3.9%) 순이었다. 전년에 비해 전체적으로 5%p 가량 감소했는데 서울에서 유입된 비율(22.8%→25.0%)이 상대적으로 높아졌다.

 제주로 순이동한 사람들의 사유는 직업이 5700명, 자연환경 1900명, 주택 700명, 주거환경 100명 등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가족과 교육 등의 이유로 오히려 줄어든 경우도 있었다.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삶의 여유를 찾으려는 비중은 미세하지만 소폭 늘어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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