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 28일부터 다시 봄 비

제주지방 28일부터 다시 봄 비
27일까지 흐리다 점차 맑은 날씨 예상
내일 아침 기온 평년수준 떨어져 쌀쌀
  • 입력 : 2020. 02.26(수) 09:00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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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지방은 26일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오전까지 약한 비가 조금 내리다가 그치겠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는 이날 흐리다가 늦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오전까지는 북·동부지역과 산지에 약한 비가 조금 내리다가 그치겠다.

 이날 낮 12시까지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낮 기온은 13∼15℃로 어제(17∼22도)보다 낮고 평년(10∼12도)보다는 다소 높겠다.

 제주기상청은 이날 오전까지 제주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제주기상청은 북·동부를 중심으로 안개가 끼면서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다고 밝혔다.

 해상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제주기상청은 제주도 전 해상과 남해서부 먼바다에는 28일까지 바람이 초속 8∼14m로 강하게 불고 물결도 1∼3m로 높게 이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주지방은 27일까지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고 28일부터 29일사이에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다시 비날씨가 예상된다. 27일 아침기온은 4~6℃, 낮 기온은 12~14℃로 낮아지면서 다소 쌀쌀한 날씨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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