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봄 시로 물들다... 스물다섯 번째 '시로 봄을 여는 서귀포'

새봄 시로 물들다... 스물다섯 번째 '시로 봄을 여는 서귀포'
서귀포문인협회, 이달 24일 칠십리시공원에서
  • 입력 : 2024. 02.13(화) 10:39  수정 : 2024. 02. 13(화) 14:20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한라일보]올해도 어김없이 서귀포에서 문인들이 시로 제주의 봄소식을 전한다.

이달 24일 서귀포칠십리시공원에서 (사)한국문인협회 서귀포지부(지부장 정영자)가 마련한 제25회 '시로 봄을 여는 서귀포' 행사가 열린다.

올해 행사엔 도내 문학단체 등 100여 명의 문인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날엔 투카포의 공연과 조승훈씨의 가곡 독창, 문협 회원들의 영춘시와 봄의 시 낭송 등이 준비됐다.

또 이종우 서귀포시장도 참가해 봄의 시를 낭송할 예정이다.

(사)한국문인협회 서귀포지부 정영자 회장은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봄이 왔음을 알리는 행사가 올해로 제25회를 맞이하고 있다"라며 "예향 서귀포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나감으로써 문화도시로서의 품격을 높여나가겠다"라고 전했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2719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