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예총 회장 선거 김선영·강경모 '2파전'

제주예총 회장 선거 김선영·강경모 '2파전'
오는 23일 정기총회서 경선 통해 확정
  • 입력 : 2024. 02.18(일) 18:00  수정 : 2024. 02. 19(월) 15:29
  • 강다혜 기자 dhka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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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선영, 강경모.

[한라일보] 제주지역 최대 문화예술단체인 한국예총 제주도연합회(이하 제주예총) 제34대 신임 회장 선거는 김선영, 강경모 후보 2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제주예총은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서예가 출신 김선영 직전 회장과 관악인 출신 강경모 문화기획자가 최종 입후보자로 결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회장 입후보 접수는 김선영 직전 회장이 임기 만료로 사퇴함에 따라 제주예총 임원선거관리규정 제13조에 의거해 이뤄졌다. 올해 선거 공탁금은 1000만원이다.

공식 선거기간은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이다. 선거 결과는 오는 23일 오후 4시 제주 문화예술재단 2층 회의실에서 회원단체가 추천한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해 이 자리에서 경선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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