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이틀째인 6일 낮 12시 기준 제주지역 투표율은 20.42%를 보이고 있다.

중앙선관위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전체 선거인 56만 6611명 가운데 11만5695명이 투표를 마쳐 제주지역 사전투표율(누계)은 20.42%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제주시 19.41%(7만 9627명), 서귀포시 23.07%(3만 6,068명)이다.

이는 지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같은 시간대 투표율 16.96%보다 3.46% 높은 수준이다.

전국 평균 사전투표율은 22.01%%이며 제주 사전투표율은 대구 17.59%, 경기도 20.31%에 이어 세 번째로 낮은 수치다.

이번 4·10 총선 사전투표 1일차 사전투표율은 15.10%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율 1일 차 투표율(16.75%)과 불과 1.65%p 밖에 차이나지 않은 데다, 사전투표 2일차가 휴일인 점을 감안하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할 가능성도 나오고 있다.

사전투표는 6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유권자는 별도의 신고 없이 신분증을 준비해 가까운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https://nec.go.kr)나 포털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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