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4월 마지막 주말을 앞둔 26일 제주지방은 낮동안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는 날씨가 예상된다. 26일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으로 많지 않겠다.

비가 내리는 지역과 중산간 이상 지역에선 낮은 구름이 유입되면서 가시거리가 짧아질 가능성이 있는 만큼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26일 오후 점차 개이면서 주말과 휴일에는 맑고 기온도 올라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26일 낮 최고기온은 19~20℃가 되겠고 주말인 27일 아침 최저기온은 13~15℃, 낮 최고기온은 21~22℃로 전망된다.

28일에는 기온이 더 올라 아침 최저기온 13~16℃, 낮 최고기온은 22~23℃가 되겠다.

28일 다시 저기압이 다가오면서 밤부터 비가 시작돼 다음 주 초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8일 밤 예상 강수량은 5~20㎜정도다.

최근 내몽골에서 발원한 황사는 주로 한반도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지만 기류에 따라 제주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는 만큼 외출할 때는 기상정보와 미세먼지 예보를 확인하는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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