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청년, '결혼과 돌봄' 그 이야기를 하다

제주청년, '결혼과 돌봄' 그 이야기를 하다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제2차 정책포럼 22일 개최
  • 입력 : 2024. 05.16(목) 13:54  수정 : 2024. 05. 19(일) 10:29
  • 백금탁 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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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이 22일 오후 3시 예술공간 '이아'에서 제2차 제주여성가족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제주청년 당사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시간으로 '제주청년, '결혼과 돌봄' 그 이야기를 하다'라는 주제다.

16일 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청년들의 결혼과 다양한 돌봄 경험을 듣고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로 토크형식으로 진행된다.

김영지 경력잇는여자들협동조합 이사장이 '결혼, 자녀 돌봄' 경험과 관련해 발표하고, 신승협 한국청년사회학회 상임고문이 '부모 돌봄과 일상생활'의 경험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또한 강현주 제주청년센터 사업운영팀 매니저가 '자기 돌봄과 일' 경험에 대해 발표한다.

이와 함께 강보배 제주특별자치도 청년정책담당관 청년활동지원팀장이 '사회적 고립과 청년정책'에 대해 발표하며, 이후 청년으로 구성된 홍조밴드의 '이야기가 있는 음악 공연'을 이어간다.

문순덕 원장은 "제주청년의 결혼과 돌봄 과정 속에서 어려움은 무엇인지를 살펴보고,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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