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카카오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인터넷하는 돌하르방 '지역문제해결트랙'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인터넷하는 돌하르방 '지역문제해결트랙'은 올해 신설된 지역 활동가 성장 지원 프로그램이다. 제주에서 활동하며 지역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활동가(개인 또는 팀)에게 멘토링, 네트워킹, 자원 연계 등을 통해 프로젝트의 고도화와 성장을 지원한다.

제주 지역 문제와 관련된 프로젝트라면 무엇이든 제안 가능하고 참여 분야에 제한은 없다. 참가 대상은 지역 문제 해결 프로젝트를 이미 운영해 본 경험이 있거나 현재 운영 중인 개인 혹은 팀, 카카오 제주 임팩트 챌린지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팀으로 도민은 누구나 가능하다.

모집은 이달 23일까지로, 제주위드카카오(jeju.kakao.com)를 통해 모집글을 확인 후 신청할 수 있다.

인터넷하는 돌하르방 '지역문제해결트랙'에 선정된 팀은 7월부터 11월까지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프로젝트 수행 기간 맞춤형 전문 멘토링과 자원 연계 등을 통해 프로젝트를 고도화하게 되며, 프로젝트 내용에 따라 최대 100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카카오 관계자는 "인터넷하는 돌하르방 '지역문제해결트랙'을 통해 제주의 다양한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팀들이 지속가능한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게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