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다음달 열리는 제21회 제주시장기 전국공무원야구대회에 35개팀을 출사표를 던졌다.

대회를 주관하는 제주시체육회가 이번 대회 참가팀 접수를 마무리한 결과 12개 시도에서 35개 팀이 신청해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2회 우승의 경기남부경찰청과 전년도 우승팀인 신안군청이 올해도 출전하며, 제주에서는 전통의 강호 제주시청을 비롯하여 제주특별자치도청, 제주경찰청 등 총 7개팀이 참가를 신청했다.

참가팀들은 다음달 31일부터 열리는 예선전(링크제)을 시작으로 본선 경기(토너먼트)를 치르며 제주시 일원에서 나흘간 열띤 레이스에 돌입하게 된다.

여름철 대표 생활체육 축제로 자리매김한 이번 대회는 매년 전국 공무원 상호교류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주말부터 진행되는 대회일정으로 참가선수단 외 가족 단위 관광객까지 유치하며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까지 불러일으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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