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화된 항공수요 분산 위해 뱃길관광 활성화 사업

포화된 항공수요 분산 위해 뱃길관광 활성화 사업
  • 입력 : 2024. 08.06(화) 18:58  수정 : 2024. 08. 06(화) 19:00
  • 문미숙기자 m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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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도관광협회는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여행업체와 개별 여행객을 대상으로 제주 기점 뱃길 관광 활성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지원사업은 항공수요 포화로 관광객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행업체를 위한 숙박비 지원에서부터 뱃길특화관광객 지원을 통해 뱃길관광 저변 확대·인지도 상승을 위한 여객선사와 연계한 홍보마케팅 지원 등이다.

숙박비 지원은 업체당 최대 300만원도 한도에서 신청할 수 있는데, 조기 마감된 상태다. 뱃길특화관광객 지원 사업은 반려동물 동반 여행객이 뱃길을 이용한 왕복 여행 시 1인당 3만원을 지급한다. 또 아웃도어 관광객에게 자전거, 오토바이 선적 비용을 최대 왕복 2만원까지 지원 중으로 사전 신청이 진행되고 있다.

또 도관광협회와 지역별 해운 선사가 함께 협력해 시행하는 '여객선사 연계 홍보마케팅 지원'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선박을 이용해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한 선상 이벤트와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을 지원한다. 사업 신청과 자세한 사항은 제주관광협회 홈페이지와 제주관광정보 블로그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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