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배달앱 등록 음식점 300곳 집중 위생 점검

서귀포시 배달앱 등록 음식점 300곳 집중 위생 점검
소비자위생감시원 투입 오는 30일까지 식재료 보관·조리 환경 등 확인
  • 입력 : 2024. 08.19(월) 10:25  수정 : 2024. 08. 19(월) 21:26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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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 서귀포시는 오는 30일까지 배달앱 등록 음식점 300곳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3분기 정기 점검은 배달앱을 통한 외식 소비가 급증함에 따라 식중독 예방 등 시민의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진행된다. 이 기간에는 식재료 위생적 보관, 소비 기한 준수, 조리 환경 청결, 건강 진단 등 개인위생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본다.

서귀포시는 이번 점검을 위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2명(11개 반)을 투입한다. 점검 현장에서 식품 보관 요령과 식중독 예방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분기에는 배달 전문 음식점 305곳을 점검해 방충 시설 노후 등 경미한 위반 업소 44곳에 대해 행정 지도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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