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조대현·김순복 부부 새농민상 본상 수상

제주 조대현·김순복 부부 새농민상 본상 수상
  • 입력 : 2024. 09.04(수) 17:47  수정 : 2024. 09. 05(목) 14:38
  • 문미숙기자 m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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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의 제59회 새농민상(像) 본상 수상자로 선정된 조대현·김순복 부부.

[한라일보] 제주시농협 조합원인 조대현·김순복씨 부부가 농협중앙회가 선정하는 제59회 새농민상(像) 본상 수상자로 뽑혀 4일 농협제주본부(본부장 윤재춘) 회의실에서 상을 받았다.

부부는 2019년 이달의 새농민상을 수상하며 새농민 회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자립·과학·협동'의 새농민 3대 정신 실천으로 농가소득 증대와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에 새농민상 본상을 수상했다.

부부는 1990년부터 영농을 시작해 '정림농장'을 경영하며 상추, 오이 품목에 스마트팜시설을 활용한 우수 영농기법 도입으로 가격안정화와 소득증대를 꾀하고 있다. 특히 2023년 넝쿨식물 재배장치를 특허 출원해 농작업 편의성과 생산성을 높이는 방법을 주변 농가에 널리 전파하며 농업·농촌 발전에 앞장서 왔다.

새농민상(像) 본상은 농협중앙회에서 매달 전국의 우수 선도농업인에게 수여하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 중에서 매년 한 차례 20쌍 부부 내외를 뽑는 당해 최고의 선도농업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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