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의 모든 것, 제주도가 책임진다"

"창업의 모든 것, 제주도가 책임진다"
전 주기 맞춤형 지원 선순환 창업 생태계 조성
12개 사업에 140억 투입… 성장·활성화 기대
  • 입력 : 2024. 09.23(월) 15:52  수정 : 2024. 09. 24(화) 10:28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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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청 전경.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창업 전(全) 주기 지원을 통한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올해 12개 사업에 140억원을 투입, 창업 활성화와 기업 성장을 추진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창업기반 구축을 위해 내년 3월 완공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지역 혁신창업 및 신산업 육성 거점 공공 임대형 '제주지식산업센터'를 건립하고 있다. 올해 공사비 92억원을 투입해 센터를 신축하고 있다.

또한 도는 창업 활성화를 위한 단계별 지원에 자체 예산 16억3300만원과 국가 직접 지원 예산 31억5800만원 등 47억9100만원을 투입하고 있다. 예비창업자부터 창업 7년 이내 기업까지 다양한 지원사업을 벌이고 있다.

도는 예비창업자와 창업 준비 대학생을 대상으로 3D프린터 등 디지털 장비 교육과 시제품 제작을 통해 사업화를 지원하는 '탐나는 디지털 창작소'를 운영하고 있다. 창업교육과 사업화 자금 지원을 추진하는 창업지원 플랫폼인 '신사업창업사관학교'를 운영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예비 창업자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는 유망 창업 아이템과 기술을 보유한 업력 3년 이내 초기 창업기업의 사업화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시장 진입과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초기창업 패키지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도는 제주 특화 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지역특화 전략제품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도내 특화 자원과 전통문화 등을 융복합한 기술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4개사를 선정했다. 예비창업자와 3년 이내 초기창업기업 16개사를 대상으로 제주자원을 활용한 사업화 컨설팅을 지원하는 '제주자원 활용형 창업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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