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 수상레저기구 장비 무상 점검

제주해경, 수상레저기구 장비 무상 점검
10월4일부터 제주시 화북포구서
  • 입력 : 2024. 09.30(월) 16:38  수정 : 2024. 10. 01(화) 13:24
  • 이상민 기자 has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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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해양경찰서는 수상레저동력 기구 고장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0월4일부터 제주시 화북포구에서 '찾아가는 안전 점검 무상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해경은 이날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전문 수리업체 등과 함께 모터보트, 수상오토바이 등을 대상으로 무상으로 장비 점검을 한다.

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1∼2023년) 제주시에서 발생한 수상레저 사고 108건 중 81%에 달하는 90건이 기관 고장으로 발생했다.

전복 7건(6%), 좌초‧충돌 각 3건(각 4%) 등의 순이다.

무상 점검을 원할 경우 제주해양경찰서 수상레저계(064-766-2451) 또는 제주파출소(064-766-2223)로 연락해 예약하면 된다.

해경 관계자는 "출항 전 레저기구 상태 점검과 기상 확인 등으로 안전한 수상레저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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