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추락 사고 잇따라… 2명 부상

제주서 추락 사고 잇따라… 2명 부상
  • 입력 : 2024. 10.11(금) 09:57  수정 : 2024. 10. 13(일) 15:20
  • 이상민기자 has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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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지역에서 추락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11일 일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4시 31분쯤 제주시 조천읍 한 건물 공사 현장에서 작업을 하던 50대 남성 A씨가 6m 높이에서 추락했다.

이 사고로 A씨는 허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보다 앞서 같은날 오전 9시2분쯤에는 서귀포시 남원읍 한 비닐하우스에서 작업 중이던 40대 중국인 노동자 B씨가 4m 높이에서 추락했다.

B씨는 사고 직후 하반신 마비 증세를 보여 닥터헬기로를 타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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