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반려동물 인구가 증가하면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제주여행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제주관광공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혼저옵서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이 지난 6월 발표한 '2024 반려동물 동반 여행 현황 및 인식조사'를 보면 제주가 반려견 동반 여행 희망지역 1위로 뽑혔다.

이에 공사는 지난해까지 조사된 반려동물 동반 가능 관광지, 식당·카페, 숙박시설 등 307곳의 운영 여부를 확인하고, 반려동물 동반에 대한 정보 변동 여부 등을 현행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신규 업체를 추가해 정확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 프로젝트를 통한 제주 반려동물 동반 여행 인프라 정보는 '혼저옵서개 E-Book'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주도 공식 관광정보포털인 '비짓제주' 내 반려동물 동반 여행 테마에서도 소개될 예정이다.

이번 혼저옵서개 프로젝트에 신규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 11월 15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hwon@ijto.or.kr)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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