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노동자 권익 향상 원스톱 지원 '노동권익센터' 출범

제주 노동자 권익 향상 원스톱 지원 '노동권익센터' 출범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확대 개편..교육, 법률 상담, 권리 구제 등 담당
  • 입력 : 2024. 10.26(토) 19:20  수정 : 2024. 10. 26(토) 19:23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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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일하는 모든 제주도민의 권익구제와 법률 상담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할 제주노동권익센터가 출범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6일 노동자종합복지관 야외에서 오영훈 제주지사, 이상봉 제주자치도의장, 김광수 교육감, 문대림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동권익센터 출범식을 개최했다. <사진>

노동권익센터는 지난 8월 '제주특별자치도 노동자 권리 보호 및 증진을 위한 조례' 개정에 따라 기존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가 확대·개편된 것이다.

센터는 앞으로 도내 모든 노동자에 대한 교육과 상담, 권리구제 지원 등 원스톱 지원체계를 갖추고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민간노동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한 '노동 허브'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제주자치도는 노동권익센터 설치를 위해 정책세미나 개최 및 노동단체 등 의견 수렴과 함께 지난 5월 양대 노총 임원이 참여하는 전담팀(TF) 구성·운영을 통해 노동권익센터 신규사업을 발굴하는 등 기능과 조직강화 방안을 마련했다.

이날 노동권익센터 현판 제막식과 함께 한국노총 제주도지역본부 주최 노동자 한마당 심(心)심(審) 캠프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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