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제주산지 300㎜ 물폭탄… 한라산 입산 전면 통제

[한라일보] 제주산지에 강한 바람을 동반한 폭우가 쏟아지면서 한라산국립공원 탐방이 전면 통제됐다. 20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제주도 산지와 남부, 남부중산간에 호우경보가, 제…

[사설] [사설] 주택경기 좀처럼 풀리지 않아 큰일이다

[한라일보] 제주지역에 분양되지 않은 주택이 여전히 많다. 악성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이 계속 쌓이는 등 주택시장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지난 7월 말 기준 미분양 가운데 준공 후 미…

[사설] [사설] 관광객 1000만명 돌파, 내실이 먼저다

[한라일보] 올해 제주 관광객이 추석 연휴에 1000만 명을 돌파했다. 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올 제주방문 관광객은 추석인 17일 기준 1000만 4149명(잠정)으로 나타났다. 1000만 명 기록은 지난해보다 12일, …

[사람과사람] 건보공단 봉사단 영아원서 쿠킹클래스

[한라일보] 국민건강보험공단 제주지사(지사장 남영환) '건이강이 봉사단'은 지난 11일 홍익영아원 '하늘반창고 키즈' 아동들과 함께하는 키즈쿠킹클래스(송편만들기)를 진행했다. 남영환 지사장…

[포토] 바람 부는 날, 파도 앞에서 '찰칵'

[한라일보] 제주도 앞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19일 서귀포시 대정읍 무릉리 해안을 찾은 관광객들이 거세게 몰아치는 파도를 바라보며 사진을 찍고 있다. 강희만기자 ■기사제보▷카카오톡…

[포토] 늦여름 해수욕장 풍경

[한라일보] 늦더위가 이어진 19일 제주시 한림읍 협재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해변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강희만기자 ■기사제보▷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

[제주마을 탐방] [양기훈의 제주마을 백리백경.. 가름 따라, 풍광 따라] (73) 아라동 월평마을

[한라일보] 다라쿳이라고 부르는 마을이다. 섬 제주의 고유지명 중에서도 이색적이다. 달 아랫마을, '달 아래 떠오르는 마을'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한다. 들래오름이 주거지역에서 가장 가…

[포토] 풍랑주의보 내려진 한림항

[한라일보] 제주도 앞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19일 제주시 한림항에 많은 어선들이 정박해 있다. 강희만기자 ■기사제보▷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책세상] [책세상] 제주의 이야기와 따스한 감성 가득

[한라일보] 70이 넘은 나이에 늦깎이로 등단한 윤복희 작가가 첫 동화집 '샛바람과 파도 소리'를 펴냈다. 책엔 등단작들을 포함해 일곱 편의 단편동화가 엮였다. 표제작인 '샛바람과 파도 소리'는 …

[책세상] [책세상] 해모수의 발자취·김지하의 시 세계 탐구

[한라일보] '한국 인물 500'을 기획해 우리 역사에 뚜렷한 족적을 남긴 인물들의 삶을 순차적으로 펴내고 있는 일송북이 최근 5차분으로 '나는 해모수다'와 '나는 김지하다'를 출간했다. 시리즈의 제…

[책세상] [이책] 늙음을 경계하는 지혜, 나이 듦에 대한 깊은 통찰

[한라일보] '나는 이렇게 나이 들고 싶다'(책읽는고양이 펴냄)는 일본의 작가 소노 아야코가 나이 듦에 대한 깊은 통찰을 담아낸 책이다. 시부모와 친정 어머니, 세 명의 노인과 생활하며 저자가 평…

[책세상] [책세상] 사랑 후에 오는 것들 外

[한라일보] ▶사랑 후에 오는 것들(공지영·츠지 히토나리 지음, 김훈아 옮김)=쿠팡플레이 '사랑 후에 오는 것들' 원작 소설. 벚꽃 잎이 흩날리던 공원 호숫가 옆에서 한국과 일본, 두 남녀가 만난다…

[포토] "쑥쑥 자라라"

[한라일보] 19일 제주시 한림읍 수원리 한 농경지에서 농민들이 비트 모종을 심고 있다. 강희만기자 ■기사제보▷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전화 : 064-750-2…

[영화觀] [영화觀] 자리와 거리

[한라일보] 2024년 추석 극장가의 흥행 승자는 9년만에 돌아온 천만 영화의 속편 '베테랑 2'가 될 것이라는 기사들이 연이어 나오고 있다. 서너 편의 대작들이 극장가를 찾던 명절 대목은 이제 옛말이…

[기획] "직접 보고 듣고 느끼며 숲의 세계 배워요" [숲학교]

[한라일보] 연일 우리의 밤낮을 힘들게 했던 무더위도 이날만큼은 울창한 숲속에서 자취를 감췄다. 갑작스럽게 내린 빗줄기는 아이들의 얼굴에 맺힌 구슬땀을 씻겨내렸고, 나뭇잎과 꽃잎을 흠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