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재해 철저한 대비로 안전한 여름을 보내자
2020-07-2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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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서귀포지사 김정웅 차장 (Homepage : ht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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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여름이면 한국전력은 태풍과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인해 발생될 수 있는 정전으로 고객의 피해가 발생될까 긴장을 하게 된다. 특히 지구를 35바퀴나 돌 수 있는 길이의 배전 전선이 차량충돌, 조류접촉과 같은 요인 뿐만아니라 자연환경에 노출되어 태풍, 집중호우, 낙뢰 등의 불가항력적 원인으로 정전이 발생되기 때문에 여름은 더욱 신경을 곤두서게 한다. 이에 한전 제주본부에서는 태풍 및 집중호우에 의한 설비피해를 최소화 하고 정전을 줄이기 위해 수억원의 비용을 들여 설비를 보강하고 첨단진단 장비를 활용하여 적기에 진단, 조치 등의 노력을 하고 있다. 또한 하계 재난재해 비상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휴일 등 취약시간대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정전 신속복구체제를 구축하여 고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전력설비 특성상 발전소에서부터 각 가정에 이르기까지 외부에 노출되어 있어 불가항력적 정전이 발생할 수 있어 고객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만큼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몇 가지 당부사항을 소개한다. 우선 태풍과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전기사고가 발생했을 때, 가정에서는 정전 중에는 가전기기의 모든 플러그를 뽑아 주어야 한다. 전기가 재공급될 경우 순간적인 과부하로 인해 가전기기가 손상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땅에 떨어진 전선이나 쓰러진 전주 등 손상된 전력설비는 매우 위험함으로 접근하지 말고 국번없이 123번(전기안내)으로 신고하여야 한다. 특히 하우스, 축산, 양어장 등 정전시 경제적 손실이 발생될 우려가 큰 정전민감 고객은 전기사용 특성에 따라 비상용 자가발전기, 무정전공급장치, 정전 경보장치 또는 결상 보호장치 등 정전피해 예방 장치를 설치하여 불시에 발생될 수 있는 정전에 대비해야 한다. 아울러 주기적으로 내선 설비에 대한 점검을 받고 노후 취약설비 발견 시 즉시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불시정전으로부터 피해를 예방하는 방법이다. 마지막으로 한전 제주본부는 전력사업은 산업의 원동력이자 국가기간산업임을 깊이 인식하고 고객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고 태풍,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정전 시 한전의 신속한 복구능력을 믿고 전기가 공급될 때까지 기다려 주는 시민의식을 발휘해 주실 것을 기대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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