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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강희정)은 6월 19일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사업의 우리마을 소통국 운영단 위촉식을 진행하였다.
“우리마을 소통국 운영단”은 마을의 이야기를 담은 방송을 제작하여 동홍동10통 지역주민들 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되었다. 마을 방송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에 앞서 유튜브 교육이 4회기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교육을 수료한 지역주민 10명과 청소년 활동가 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였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지난 유튜브 교육과정에서 완성된 운영단이 직접 기획·제작한 유튜브 영상을 시청하였으며, 다양한 주제로 동홍동10통의 이야기를 전하려는 마음을 다지는 시간이 되었다.
“우리마을 소통국”은 7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여 매월 1편의 마을 방송을 제작, 공유할 예정이다. 동홍동 마을에서 오랫동안 생활해 온 주민분들의 자서전적 이야기와 동네 현장 취재로 제작될 예정이며, 청소년들이 편집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전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세대를 넘어 함께 하는 소통국으로 만들어갈 예정이다. 9월에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보이는 라디오”도 계획 중에 있다.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사업인 우리동네 공유복지공동체 ‘혼디거념’은 지역주민이 주도하여 만들어가는 사업으로, 3년간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도전과 노력을 통해 돌봄 자생체계를 구축해 가고자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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