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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사랑실천학부모회는 지난 25일 메종글래드호텔에서 제15대 고명순 회장 이임 및 제16대 양순애 회장 취임식을 개최하였다. 이 날 행사는
방역수칙에 준수하며, 최소한의 인원으로 이뤄졌다.
지난 2년간 참사랑실천학부모회를 이끌어 온 고명순 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많이 아쉬웠지만, 걱정과 두려움에 시작했던 처음과는 달리 지금은 오래 기억될 행복한 2년이었으며, 참사랑실천학부모회의 발전을 위해 함께 해 준 임원진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새로이 취임하는 신임 회장과 임원진에 대한 당부의 말로 이임사를 마쳤다.
신임 양순애 회장은 취임사에서 참사랑실천학부모회가 2001년 창립하여 올해 2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에 취임하게 된 것은 영광이며 지난 2년동안 참사랑실천학부모회 발전을 위해 누구보다 애써주신 15대 고명순 회장과 임원진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사랑?희망?나눔?봉사」를 기본 바탕으로 하여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더 많은 꿈과 희망을 전달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하며 아름다운 동행자가 되고 싶다는 말로 취임사를 마쳤다.
제주도내 초·중·고 학부모회 전·현직 회장들로 구성된 참사랑실천학부모회는 2001년 내 아이만이 아닌 모든 아이들이 더불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학교환경을 만드는 데 작은 힘을 보태고 여러 이유로 소외된 아이들에게도 관심을 가져보자는 취지에 공감하는 이들을 중심으로 창립하여 매년 학부모강연회, 선플달기운동, 선플공모전, 참스승상 선정, 난치병 투병학생에게 치료비 지원, 불우 학생에게 장학금 전달 등 다수의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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