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 탄소중립 자원봉사활동 우수사례 공모전 선정 쾌거   ( 2022-11-30 09: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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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두만)는 (재)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주관 탄소중립 자원봉사활동 우수사례 공모전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전국 245개 자원봉사센터를 대상으로 개최한 이번 공모전은 기후위기 대응 자원봉사활동 운영 사례를 통해 문제해결 방식의 창의성과 혁신성 등을 심사하여 탄소중립 자원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전국 15곳의 자원봉사센터를 선정했다.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는 2021년부터 자체 기획한 자원순환을 위한 자원봉사 프로젝트 ‘함께 투명할래?’ 운영을 통해 잘못 버려지는 투명 페트병, 건전지, 헌 옷 등의 자원이 고품질로 자원순환 될 수 있도록 서귀포시 생활환경과 등 18개 기관(단체)과 협업하여 자원순환 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해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는 전 시민의 자원순환을 위한 자원봉사 참여 촉진을 위해 총 2천 9백여 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자원순환 자원봉사 교육을 펼쳤으며, 전국 최초로 폐자원 배출에 따른 자원봉사실적 인증제도를 시행했다. 한편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는 2021년 3월부터 올해 10월 말까지 1만 6천여 자원봉사자의 참여로 투명 폐페트병 33t(톤)과 헌 옷 등의 폐자원 5천 4백여kg(킬로그램)을 수집하는 성과를 거뒀다. 자원봉사센터 관계 직원은 “기후위기를 대응하는 것은 현세대와 미래세대 모두를 위한 행동”이라며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기후위기 대응 자원봉사를 지속해서 보급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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