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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귀포시노인복지관(관장 김재경)은 10월 24일(화) 14시 제주복지이음마루에서 2023 제주 선배시민대회 “선배시민 공동체를 디자인하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 현재 제주지역에는 제주특별자치도노인복지관, 서귀포시노인복지관, 서부종합사회복지관 3개 기관, 고치모영봉사단 등 8개 봉사단 180명의 선배시민들이 선배시민자원봉사단에 참여하고 있으며, 60여명의 선배시민들이 본 대회에 참여하였다.
○ 본 행사는 제주지역에 선배시민을 알리고 확산하고자 제주 선배시민자원봉사단 소개, 선배시민 기조강연, 원탁토론회 자리를 마련하였다.
○ 본 대회에 기조강연을 맡은 한국노인종합복지과협회 선배시민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시는 중원노인종합복지관 신명희 관장은 “ 선배시민은 노인이 돌봄의 대상이 아닌 공동체와 후배세대를 돌보는 주체적인 시민으로서 권리와 의무를 가지는 공동체의 길을 내는 존재이다.”라고 했다.
○ 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은 ‘노인 한사람이 죽으면 도서관 하나가 불타는 것과 같다’라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수십년의 세월을 살아온 노인이 가진 지식이 도서관에 버금간다‘ 고 격려사를 전했다.
◯ 본 행사를 주최한 서귀포시노인복지관 김재경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선배시민 공동체를 디자인하다’이 슬로건처럼 여기 모인 우리가 선배시민이라는 이름으로 모인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우리가 걸어가면 길이 되듯 선배시민 여러분이 제주 지역을 디자인하는 선배시민이 되셨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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