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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종합사회복지관(서부종합사회복지관, 아라종합사회복지관, 동부종합사회복지관,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 서귀포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은 19일 제주한라대학교 한라컨벤션센터 1층 한라컨벤션홀에서 도내 10개 종합사회복지관 종사자를 비롯하여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경미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위원장 및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이상봉 의원, 제주도, 제주시, 서귀포시와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관협회,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장년 1인가구 자립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하였다.
중장년 1인가구 자립지원사업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3년간 중장기 지원을 받아 제주도 내 5개소 종합사회복지관이 공동으로 수행하는 사업으로서 이번 성과공유회는 1차년도 사업에 대한 성과를 공유함과 동시에 중장년 1인가구 자립지원 필요성의 공감대를 마련하고자 추진되었다.
특히, 이번 성과공유회는 ▲심리정서적 자립지원 ▲사회관계적 자립지원 ▲경제적 자립지원 ▲건강관리 자립지원 등 4가지 영역별 자립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중장년 1인가구의 은둔과 고립을 해소하고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5개 수행기관별 사업 성과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경미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위원장은 “중장년 1인가구의 고립·단절이 나날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어지고 있는 가운데, 행정과 여러 유관기관에서도 관심을 갖고 있는 만큼 향후에는 정책으로 잘 이어질 것으로 기대가 된다.” 라고 밝혔다.
서부종합사회복지관 문은정 관장은 “중장년 1인가구 자립지원사업은 도의회, 지자체,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회복지 여러 유관기관과 지역주민이 함께 손을 잡고 관심과 참여로 이루어진 뜻 깊은 사업으로, 자립이 필요한 중장년 1인가구를 발견하고 자립환경을 구축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며 깊은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은 2003년 개관이래 애월읍, 한림읍, 한경면 지역을 중심으로 한 제주 서부지역의 사회복지,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복지 사각지내에 있는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결손가정의 가족 기능 강화, 저소득 가정의 자립, 지역사회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행복공동체 완성, 후원금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복지사업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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