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미관 해치는 쓰레기 문제   ( 2020-12-25 16:23 )
  NAME : 이상준   |   HOME : ht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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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 버려져 있는 쓰레기가 제주도를 위협하고 있다. 나무에 걸려있는 마스크와 길바닥에 버려진 담배꽁초 등 제자리를 찾아가지 못한 쓰레기들이 제주도의 미관을 더럽히고 있다. 이러한 현상이 계속된다면 많은 제주도민이 피해를 보게 될 것이다. 제주도민만이 아니라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들도 제주도에 대해 좋지 않은 인상을 느끼고 갈 것이다. 제주도의 유입이 많은 유명한 관광지와 오름, 올레길 같은 쓰레기 처리가 어려운 장소 등이 방치된 쓰레기와 쓰레기 투기 피해에 그대로 노출되어 있다. 코로나 때문에 방문객이 줄었지만 그래도 길가에 버려진 쓰레기들이 수백 톤 이상 수거되고 있고, 쓰레기 수거 비용이 억대로 발생하고 있는 현실이다. 이러한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선 시민들의 의식이 제고되어야 한다. 쓰레기는 가까운 쓰레기통에 버리고 불법 쓰레기 투기를 자제하도록 해야 한다. 또한, 버려지는 쓰레기 중에 플라스틱 컵과 같은 일회용품 쓰레기의 비율이 높은 편이다.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텀블러와 같은 쓰레기가 발생하지 않는 물건을 사용하여야 한다. 시민들이 스스로 쓰레기를 챙겨 처리하는 모습을 홍보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이다. 길의 쓰레기통을 늘려 쓰레기가 다른 곳에 버려지지 않도록 하는 방법이나, 제주도에서 단속을 늘려 쓰레기가 제대로 버려지는지 감시하도록 하는 방안도 검토되어야 한다. 현재의 제주도에서 쓰레기 불법 투기 문제가 심각한 곳은 환경미화원의 힘만으로는 부족하기 때문에 강력한 단속이 필요할 것으로 예측된다. 쓰레기 분리수거도 올바르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쓰레기 처리 날짜를 지키고 있는지에 대한 감시가 필요하다. 제주대학교 행정학과 이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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