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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연립·다세대주택값 서울이어 두번째
(주)직방, 국토부 매매 실거래가 분석결과
매매중간가격 서울 2.2억·제주 2.16억원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입력 : 2019. 05.13. 14:38:13

제주시내 전경.

제주지역 연립과 다세대주택의 매매가격이 서울에 이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정보 서비스 (주)직방은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매매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전국 연립·다세대 거래 중간가격(=중위가격, 이하 중간가격)은 2016년 1억6500만원으로 고점을 찍은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2019년 1억4000만원을 보였다고 13일 밝혔다.

 직방은 연립·다세대 매매 실거래가 중간가격을 분기별로 세분화해서 보면 수도권도 2018년 4분기 부터는 하락으로 전환된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연립·다세대 신축과 구축 주택의 가격 차이는 전국적으로는 차이가 커지는 추세다. 지방의 가격 격차 확대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직방은 설명했다.

 시도별 연립·다세대 실거래 매매 중간가격은 2019년 서울이 2억2000만원으로 가장 높고, 제주가 2억1600원으로 뒤를 이었다. 2018년 대비 2019년 가격 상승이 가장 높은 지역은 광주로 3350만원 올랐다.

 제주지역은 2015년 1억4000만원이던 것이 2016년엔 1억9000만원으로 35% 가량 뛰었다. 이어 2017년엔 1억8945만원으로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2018년 2억1498만원으로 오르면서 처음으로 2억원대를 돌파했다.

 제주에 이어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 곳은 경기도로 1억4000만원이었으며, 대구 1억3100만원, 광주 1억3000만원, 울산 1억2780만원, 부산 1억150만원으로 7개 시도가 1억원을 넘어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나머지 시도는 1억원을 넘어서지 못하는가 하면 세종시는 4300만원, 강원도는 5000만원 수준인 것으로 분석됐다.

 제주지역 연립 및 다세대 주택가격이 높은 것은 토지가격 급등이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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