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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일자리박람회 긍정 평가 내려졌는데…
구직자 대상 만족도 조사결과 85% "만족"
특성화고·젊은층 호응 속 95명 채용 예상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입력 : 2019. 06.11. 15:54:47

지난달 28일 열린 도민행복 일자리박람회. 한라일보DB

도민행복 일자리박람회가 참가자들로부터 비교적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11일 제주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제주한라체육관에서 개최된 '2019 도민행복 일자리박람회'에 참여한 구직자 236명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84.7%가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특성화고 학생들과 청년층에서 각각 95.1%, 91.3%가 만족한 행사였다고 응답했으며,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취업지원프로그램의 효과로 해석된다고 제주상의는 강조했다.

 주변인 추천의향에 대해 87.3%가 주변에 추천하겠다고 응답했으며, 계층별로는 특성화고 학생에서 95.0%, 고령자층에서 87.5%로 높은 추천의사를 표했다.

 다만 40~50대 중장년층에서 만족한다는 응답과 긍정적 추천의향이 각각 57.7%, 77.0%로 다른 계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소극적 응답성향인 '보통'에 응답자가 많았기 때문이며 불만족한다는 응답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제주상의는 밝혔다.

 박람회에 참여한 기업과 기관관계자 64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도 행사전반에 대해 응답한 기업관계자중 76.7%가 만족했으며 기관관계자는 90.4%가 만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지난 10일 기준으로 2019 도민행복 일자리박람회를 통해 채용된 인원은 총 38명(직접채용 34명, 간접채용 4명)이었으며, 현재 진행중인 2차 면접에 106명이 참여중인 것으로 파악돼 이번 박람회를 통해 95명의 도민이 채용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구직자들은 이러한 취업의 기회가 자주 있기를 희망하고 있었으며, 시간이 짧게 느껴져 향후에는 운영시간을 더 늘려달라는 긍정적인 불만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금융권 기업들의 참여와 장애인들을 위한 행사 마련, 청년을 대상으로 한 직업상담코너 마련 등에 대한 의견도 있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상공회의소는 지난 10일 박람회 참여기관 관계자들과 성과보고회를 개최해 예상취업실적과 설문조사를 공유하고 향후 개선사항에 대한 의견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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