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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림로 정밀조사 다시 진행해야"
비자림로 시민모니터링단, 영산강유역환경청에 요구사항 전달
김현석 기자 ik012@ihalla.com
입력 : 2019. 07.21. 14:29:51

비자림로 시민모니터링단은 지난 18일 영산강유역환경청을 찾아 "비자림로 확장공사 구간과 천미천에 대한 정밀조사가 다시 이뤄져야 한다"고 요구했다.

 앞서 영산강유역환경청은 비자림로 사업 소규모환경영향평가의 부실조사 의혹을 판단할 거짓부실검토위원회 구성할 예정이었지만 이를 구성할 법적 근거가 없다고 판단, 위원회를 꾸리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들은 이날 영산강유역환경청 관계자와의 면담에서 "부실조사 의혹을 받고 있는 비자림로 소규모 환경영향평가서를 작성한 늘푸른평가기술단에서 비자림로 법정보호종 저감대책을 수립·작성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며 "비자림로 보존대책 수립 및 작성자를 변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비자림로 정밀조사 기간이 너무 짧고 천미천 하천정비사업 소규모환경영향평가서에는 아무런 보호 대책이 수립돼 있지 않다"며 "비자림로와 천미천에 대한 정밀조사를 다시 시행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영산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법적 테두리 안에서 제주 환경을 보존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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