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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마당]우리에겐 금연본능이 있습니다
김도영 수습 기자 doyoung@ihalla.com
입력 : 2019. 08.19. 00:00:00

올해 보건복지부의 금연 슬로건은 '깨우세요! 우리 안의 금연본능!'으로, 누구나 마음속에는 금연하고 싶은 본능을 갖고 있으며, 이를 깨워 담배 없는 세상을 만들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우리나라 흡연율은 2008년부터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로 2017년 성인남성 흡연율은 38.1%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지만, 성인 남성 흡연율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4위로 주요 선진국에 비해 높은 수준이다.

혼자서는 어려운 흡연자의 금연 실천을 돕기 위해 다양한 국가금연지원서비스가 마련되어 있다. 보건소 금연클리닉에 찾아오시면 금연상담, 일산화탄소 측정, 니코틴보조제 제공 등의 금연지원서비스를 무료로 제공 받을 수 있다.

제주보건소 금연클리닉은 흡연자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금연실천을 돕고 있으며, 특히 직장인 등 낮 시간동안 보건소 이용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매주 목요일은 야간에도 운영하고 있다.

병·의원에서도 전문상담과 함께 금연치료 의약품이나 금연보조제를 제공받을 수 있는데, 금연치료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또한 흡연 사실의 노출을 꺼리거나 시간적 여유가 없어 보건소, 병·의원 등 치료기관에 방문하기 어려운 흡연자분들은 금연상담전화(1544-9030)을 통해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도 있다.

'담배는 강하지만 우리는 더 강합니다'라는 금연 광고의 주제처럼 금연은 흡연자 혼자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동참과 노력으로 성공할 수 있다. 나와 이웃, 우리 사회의 미래인 어린이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서 이번 여름에는 내 안의 금연본능을 깨워보시기 바란다.

<강윤정 제주보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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