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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마당]‘크리에이터 페스티벌’을 다녀와서
김도영 수습 기자 doyoung@ihalla.com
입력 : 2019. 08.19. 00:00:00

'크리에이터 페스티벌'은 지난 9일부터 부산 벡스코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름만 대면 누구나 알만한 유튜브 크리에이터 100여명이 3일간 돌아가면서 팬들 앞에서 직접 촬영 현장을 보여주고 소통하는 자리였다.

최근 디지털미디어를 활용한 크리에이터 콘텐츠인 '문화 콘텐츠 산업 생태계'가 활발하게 조성되고 있으며, 이를 통한 영상문화 산업의 범위도 확장되고 있다.

올해가 4회째로, 계속 서울에서 2일 동안 행사를 진행하다가 올해 처음 3일로 행사기간을 연장하였고, 관람객들은 중·장년층 보다는 청소년들이 대부분이였다

바로 옆 선물가게 주인은 '자기가 좋아하는 크리에이터에게 꼭 주고 싶다며 한 꼬마가 정성스럽게 선물을 사가더라'는 이야기를 들려줬고, 촬영이 끝난 크리에이터 뒤를 많은 팬들이 쫓아가며 기념 사진 촬영을 부탁했다. 연예인 못지 않은 인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제주는 1차 산업과 관광이 주를 이루고 있다. 최근 사드의 영향으로 중국 관광객이 줄어 걱정하는 이야기를 주변에서 자주 듣는다. 다양한 국가의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서 인기 있는 크리에이터를 활용한 홍보는 자연스러우면서도 홍보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이 될 것 같다.

그리고 제주도내 미디어 활동 저변 확대를 위해서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에서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영상기초 교육', '미디어 강사 보수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1인 미디어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현대 사회는 아이디어 사회이다. 창의적인 아이템만 있다면 자본이나 기술은 자연스럽게 따라온다. 그러므로 다양한 무료 강의를 통해 나만의 가치를 발견하고, 제주를 알리는데 기여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박성희 제주도청 문화정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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