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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마당]감염병 예방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김도영 수습 기자 doyoung@ihalla.com
입력 : 2019. 08.20. 00:00:00

여름철이 되면 상한 음식이나 오염된 물에 의해 발생하는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을 조심해야 한다.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은 상한 음식을 먹은 뒤 주로 세균에 의해 발생되는데 음식물을 섭취한 후 72시간 이내에 복통이나 설사, 구토,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또한 4월에서 11월 사이에는 야생 진드기로 인해 발생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과 같은 각종 감염병에 쉽게 노출된다. 오름, 올레길 및 농작업 등 야외활동으로 인한 진드기 매개 감염병과 집단생활 증가로 수두, 유행성 이하선염 등의 감염병이 주로 발생한다.

대부분의 감염병은 간단한 예방수칙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므로, 감염병 예방을 위한 '5대 국민행동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첫째, 비누 또는 세정제 등을 사용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을 씻어야 한다. 둘째,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손이 아닌 휴지나 옷소매 위쪽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한다. 셋째, 음식은 충분한 온도에서 조리하고 물은 끓여 먹는다. 넷째, 접종 일정에 따라 권고되는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다섯째, 해외여행 전에는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에서 해외 감염병 발생 정보를 확인하고 여행지에서는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서부보건소에서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신속한 대응과 질병 정보 모니터링, 역학조사반 운영, 연중 기동감시, 해외유입 감염병 감시 등 급성 감염병 관리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신종감염병의 조기발견과 유입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예방관리와 확산방지를 위해 하절기 비상방역반을 편성하고 있다.

행복하고 즐거운 여름을 위해서는 '쓰리GO(손 씻고, 익혀 먹고, 끓여 먹고)'를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김종화 제주시 서부보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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