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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연구소 "수형생존인 형사 보상 환영"
송은범 기자 seb1119@ihalla.com
입력 : 2019. 08.22. 11:46:34

사단법인 제주4·3연구소는 22일 보도자료는 내고 "제주4·3수형생존인 18명에 대해 국가가 형사보상금을 지급하라는 법원의 결정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수형생존인들은 국가폭력의 희생자"라며 "이번에 지급되는 형사보상금은 이들에게 평생 따라다닌 '빨간딱지'의 낙인을 고려하면 결코 많은 금액일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4·3 당시 형무소로 끌려간 제주도민 가운데는 형무소에서 숨지거나 한국전쟁 발발 이후 집단학살돼 유해를 찾지 못한 분들이 너무나 많다"며 "국가기록원의 수형인명부에 나온 것만 2530명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이러한 4·3 희생자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재 국회에 표류중인 제주4·3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를 강력히 요구한다"며 "이를 통해 군사재판의 무효화와 4·3유족들에 대한 국가 배상이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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