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오피니언
[열린마당] 초미세먼지 주의보, 관심 갖고 대응하자
김도영 기자 doyoung@ihalla.com
입력 : 2020. 02.13. 00:00:00

지난 2월 10일 오후 8시를 기해 제주전역에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가 발령됐다. 막연히 지나칠게 아니라 미세먼지란 무엇이며,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노력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볼 필요가 있다.

'먼지'란 대기 중에 떠다니거나 흩날려 내려오는 입자상 물질로서 50㎛(마이크로미터, 0.05㎜) 이하를 총 먼지로 분류하여 지름이 10㎛이하인 미세먼지(PM-10)와 2.5㎛이하인 초미세먼지(PM-2.5)로 구분하고 있다.

미세먼지(PM-10)의 경우 시간당 평균농도가 150㎍/㎥ 이상으로 2시간 이상 지속될 때 '주의보'가, 300㎍/㎥ 이상일 때 '경보'가 발령되고, 초미세먼지(PM-2.5)의 경우에는 75㎍/㎥ 이상으로 2시간 이상 지속될 때 '주의보'가, 150㎍/㎥ 이상일 때 '경보'가 발령된다.

입자상 물질인 미세먼지는 황산염·질산염·암모니아 등의 이온 성분과 금속화합물, 탄소화합물 등의 유해물질로 이뤄져 있으며, 주로 석탄·석유 등의 화석연료 사용과 자동차 배기가스 등에서 발생하는데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매우 작기 때문에 호흡기를 통해 침투해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거나 혈관에 흡수돼 각종 질병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한다.

이렇듯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미세먼지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고농도 미세먼지 주의보나 경보 발령 시에는 ▷외출 자제하기 ▷외출시 마스크 착용하기 ▷외출시 대기오염이 심한 곳 피하기 ▷외출 후 깨끗이 씻기 ▷물과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야채 섭취 ▷실내 공기질 관리하기 ▷자가용 운전 대신 대중교통 이용으로 대기오염 유발행위 자제하기 등을 실천해 자신의 건강은 물론 미세먼지 발생을 최대한 억제해야 할 것이다. <박동헌 제주시 환경지도과>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