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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건설경기 침체 해법은 'SOC 발굴'
제주연구원 13일 '건설산업 발전 방안' 발표
송은범 기자 seb1119@ihalla.com
입력 : 2020. 02.13. 15:49:58

침체된 제주 건설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공공생활형 SOC(사회간접자본)'를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제주연구원은 13일 '제주지역 건설산업 발전 방안'을 발표했다.

 제주의 건설산업은 관광산업의 성장과 지속적인 인구 유입으로 2011년부터 2017년까지 연평균 12.8%(실질 GRDP 기준)으로 호황을 맞았다. 하지만 최근 전입인구 증가세 및 민간부문 건설 수요 둔화로 내리막 길을 걷고 있다.

 이로 인해 2018년 기준 주택 건설허가는 7372건으로 2017년 대비 47.9% 감소했고, 건축 준공도 1만2358건으로 2017년 대비 23.5% 줄었다.

 이와 관련 도내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정책 수요 조사에서는 '지역 내 중소건설업체 지원 정책 확대', '부적격·부실업체의 시장 퇴출 및 진입 억제', '선걸 및 주택 관련 규제 완화' 등이 필요하다고 답한 경우가 가장 많았다.

 이에 제주연구원은 먼저 공공생활형 SOC 사업 및 맞춤형 도시재생사업 발굴·확대를 통한 건설 수요 확대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지역중소건설업체 보호제도의 내실화 및 경쟁력 강화, 지역 건설인력 육성, 연관 산업 기반 강화 등도 제시했다. 이를 위해 건설정보(부실기업 관리 등) 프로그램 구축, 지역 맞춤형 강소 건설기업 육성, 제주형 건설산업 청년인력 고용지원제도 개발·운영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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