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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주말 포근.. 휴일부터 강추위
15일까지 대체로 흐린 날씨 기온 19℃
16일부터 찬 바람 불며 17일 눈 내릴 듯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입력 : 2020. 02.14. 09:49:06

봄이 가까이왔음을 느낄 수 있는 주말. 제주는 흐린 날씨가 예상되지만 휴일부터 봄을 시샘하는 찬 바람이 불 것으로 보인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14일 기압골 영향에서 벗어나면서 흐리지만, 평년보다 포근한 날씨를보이겠다. 주말인 15일과 휴일인 16일에도 아침 한때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지만 낮동안은 대체로 흐리겠다.

 14일 낮 기온이 17∼18℃로 평년(10∼12도)보다 높은 수준을 보이겠다. 15일 아침 기온도 12~13℃, 낮 기온은 17~19℃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휴일인 16일에는 새벽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바람도 강하게 불고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추울 것으로 보인다.

 16일 아침 기온은 5~7℃, 낮 기온은 6~9℃로 평년(10~12℃)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체감추위가 심하겠다.

 이날 오후부터는 제주도산지와 산간도로 기온도 영하로 내려가면서 눈이 쌓일 가능성이 높아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해상에서도 16일에는 전해상에서 바람이 10~18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2.0~5.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제주기상청 관계자는 "휴일에는 강풍과 돌풍성 바람으로 인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는 만큼 이용객들은 사전에 항공운항 정보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한편 17일에도 한기이류에 의해 만들어진 눈구름대 영향으로 눈이 내릴 가능성이 높고 기온도 아침 기온은 2~3℃, 낮기온도 4~7℃에 머무르는 추운 날씨가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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