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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 창업 인큐베이팅으로 학생 꿈 키운다"
제주고, 농림부 사업 지원 대상으로 선정
학교 유휴지 등에 창업 시설 구축해 제공
김지은 기자 jieun@ihalla.com
입력 : 2020. 02.14. 13:54:40

제주고등학교가 농림축산식품부의 '영농창업인큐베이팅사업' 지원 대상으로 선정돼 5억원을 지원 받는다. 영농 기반이 없는 영농 희망 청년농을 지원하기 위해 농림부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제주고 관광그린자원과 학생들은 전공을 살릴 마땅한 취업처가 없어 대부분 졸업 후에 대학에 진학하거나 진로를 바꿔왔다. 영농 창업을 하려고 해도 초기 비용이 높아 쉽사리 뛰어들지 못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주고는 사회적협동조합을 설립한 데 이어 학교 유휴지 등에 창업시설을 구축해 학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이번 사업에 참가했다.

제주고는 이를 계기로 학생의 창업 지원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제주고꿈키움사회적협동조합에 학교 실습시설을 위탁해 학생들이 졸업 이후 3년 간 무상으로 임대하며 창업을 경험하도록 할 예정이다.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기술, 홍보, 마케팅, 회계 교육 등도 지원한다.

제주고 관계자는 "학교 재구조화 계획을 수립해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이를 실현할 수 있는 명문 특성화고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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