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주목e뉴스
코로나19 여파 중단 제주지역 노인 무료급식 재개
연합뉴스 기자 hl@ihalla.com
입력 : 2020. 02.14. 16:57:48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된 제주지역 노인 무료급식소 운영이 조만간 재개될 전망이다.

 제주도는 다음 주 중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노인 무료급식소 운영을 중단한 일부 종합사회복지관과 노인복지관에 급식 재개 요청을 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도내 무료급식소는 모두 12곳(제주시 7, 서귀포시 5)으로 이 중 6곳(제주시 2곳, 서귀포시 4곳)이 현재 무료 급식 대신 도시락이나 빵과 우유를 제공하고 있다.

 이외 나머지 제주시 5곳은 정상 운영되고 있으며, 서귀포시 1곳은 4월부터 운영에 돌입한다.

 도에 따르면 이들 무료급식소 12곳을 이용하는 노인은 하루 평균 1천600여 명인것으로 파악됐다.

 도는 또 말벗이 필요한 노인을 위해 무료급식소뿐 아니라 코로나19 확산 우려로문을 걸어 닫은 경로당과 노인복지관에도 운영 재개를 요청할 방침이다.

 도는 국내에서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지 한 달이 돼가지만, 제주는 확진자가 단 한명도 없는 안전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제주도 관계자는 "각 시설에 다음 주부터 정상 운영하도록 요청할 방침"이라며 "무료 급식 현장에 손 세정제 등을 비치해 식사 전에 개인위생을 지킬 수 있도록 하고, 시설에 대한 방역도 계속해서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연합뉴스]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