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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민원인 방문일지·청사 일부 출입구 통제
지역내 호텔 직원 코로나19 '양성' 따라 22일 오전 긴급 대책회의
문미숙 기자 ms@ihalla.com
입력 : 2020. 02.22. 13:09:21

서귀포시 회수동 WE호텔 직원 A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1차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으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서귀포시가 22일 오전 시장 주재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지역사회의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질병관리본부에서 2차 검사가 진행중인 가운데 이달 13~16일 고향 대구를 방문했던 A씨의 이동경로, 밀접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가 완료되면 서귀포시는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자가격리자 관리 등 모니터링에 나서게 된다.

 시는 24일부터는 청사 본관과 별관 민원인 출입구 7곳 가운데 지하1·2층 등 4곳을 통제하고 본관 정문·후문, 별관 정문 3곳만 개방키로 했다. 또 청사 방문 민원인을 대상으로 방문 기록지 작성과 함께 새마을부녀회의 지원을 받아 방문객 중 마스크 미착용자들에게는 마스크를 나눠주고 착용을 권장키로 했다.

 시는 공직자들의 공무 해외출장을 이달 초부터 불허하고 있고, 국내 출장도 가급적 자제하고 있다. 별관 2층에 위치한 스포츠센터의 외부인 대상 프로그램 이용은 이달 초부터, 중순부터는 외부인의 청사내 회의실 사용도 제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미 민원 밀접부서 직원들에게 마스크를 배부한 시는 24일부터 모든 직원들이 마스크를 착용토록 하기 위해 1차로 3000개를 배부했고, 시중에서 구입이 어려운 마스크를 육지부를 통해 추가 확보에 나서는 중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내 단체행사의 경우 정부지침에 따르면서 행사를 열 경우에는 철저한 방역 후 추진토록 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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