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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민에게 '코로나19'란.. "위기+두려움"
(사)제주와미래연구원 소식지 창간호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95% "제주도에도 기후변화 영향 있다" 답변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입력 : 2020. 09.21. 18:18:03

올해 초부터 시작된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대해 제주도민들이 가장 많이 갖는 생각은 무엇일까?

 최근 출범한 (사)제주와미래연구원(원장 송창우)가 지난달 20일부터 24일까지 '기후변화와 코로나시대 도민의식조사'를 실시(온라인설문조사 방식으로 남 383명, 여 242명 등 625명 조사)하고 21일 소식지인 '제주와 미래'에 결과를 발표했다.

 먼저 '당신에게 코로나19란' 어떤 의미를 묻는 질문에 '위기'라는 답변이 41.9%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두려움'이라는 답변이 27.8%, 변화의 기회 26.1% 순이며 '일상적'이라는 답변은 3.8%로 나타났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와 관련 '집단활동 및 생활문화' 분야(40.0%)에서 가장 큰 변화가 올 것으로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소비 행태 및 경제구조 23.4%, 건강과 안전시스템 21.4%, 의식 및 사고방식 15.2% 순으로 변화가 올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함께 기후변화와 관련 '제주에도 기후변화 영향이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95.5%가 '영향이 있다'(매우 심각 49.4%, 다소 심각46.1%)고 답변했다. 이어 '별로 심각하지 않다' 2.6%, '전혀 심각하지 않다' 0.2% 였다.

 '기후변화로 인해 제주에 가장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 요소'는 어떤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는'폭우·폭염증가'가1위(44.5%)를 차지했다. 이어 바다 황폐화 25.2%, 한라산 생태계 교란 10.8%, 과일 주산지 북상10.6%, 황사발생증가5.9%, 기타2.9% 순으로 영항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5일 공식 출범한 제주와미래연구원은 청정제주의 지속가능한 미래발견,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연구 외에도 인터넷 방송인 제프리TV 운영, 1인연구소 지원 및 사회적 펀드조성, 사회공익 실현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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