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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 실종 예방 스마트슈즈 보급
배회감지기기+깔창+손목밴드
495명 대상… 내달까지 접수
강다혜 기자 dhkang@ihalla.com
입력 : 2021. 10.20. 00:00:00

한국장애인개발원 제주특별자치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제주특별자치도는 실종 발달장애인의 조속한 발견과 복귀를 도모하고, 지역사회 내 발달장애인 안전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해 스마트슈즈를 보급한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청이 발간한 '2019 경찰통계연보'에 의하면, 2019년 한 해 동안 제주에서 실종접수된 497명 중 지적장애인은 103명에 달하고 있어 이에 대한 지원과 대응책이 절실한 상황이다.

발달장애인의 경우 단순 배회나 실종이 자칫 인명피해로까지 이어질 수 있기에 이들의 실종을 방지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조기 발견이 가능한 안전장치는 더욱 필요하다.

이에 제주도는 1억원의 예산으로 내년까지 도내 지역사회에 거주하고 있는 발달장애인 495명에게 스마트슈즈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보급기기는 도CCTV관제센터와 실종예방통합시스템을 구축해 실종신고 및 수색함에 있어 신속대응이 가능하다. 시계 형태의 기기 착용에 대한 거부감이 심한 경우에는 평소 신는 신발에 기기를 결합해 착용할 수 있는 세이프 깔창이 함께 제공된다.

신청은 지난 18일부터 시작해 11월 12일까지이며 제주특별자치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064-803-3716)에서 접수한다.

김정옥 제주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발달장애인의 실종예방과 사회안전망을 구축함에 있어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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