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교육위원
고병련후보 "복권수익 교육에 투자"
이정민 기자 jmlee@hallailbo.co.kr
입력 : 2006. 05.11. 17:47:06
5.31 제주도의회 교육의원선거 제2선거구(제주시 서부지역)에 출마한 고병련 예비후보는 11일 "제주도복권 및 삼다수 수익금 등을 제주교육에 과감히 투자할 수 있는 정책과 제도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고병련 예비후보는 "제주시 서부지역은 도시개발에 따른 급속한 인구팽창으로 매년 학생수는 증가되고 있지만 터무니없이 부족한 교육시설에 시달리고 있다"며 "신규 교육시설과 환경을 위해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제주도복권과 삼다수 수익금 등의 일부를 교육재정화 하는 정책과 제도를 마련하겠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고 예비후보는 "제주도복권과 삼다수 수익금의 20% 이상을 제주교육과 차세대 인재양성에 투자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와 지역항공인 제주항공의 설립 조건인 일정분의 수익금을 도민에게 환원차원에서 제주교육에 과감히 투자될 수 있도록 제도적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