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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제주도당은 20일 성명을 내고 "근거없는 폭로 및 흠집내기를 경계한다"고 밝혔다. 한나라당은 이날 성명을 통해 "5.31 지망선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선거판세가 어려워지자 '아니면 말고'식 근거없는 폭로와 상대후보 흠집내기가 시작되고 있어 심히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 한나라당은 "이번 선거는 갈팡지팡하는 현정권과 철새 정치인에 대해 분노하는 민심을 확인하고 심판하는 중요한 선거"라며 "열세만회를 위한 수준낮은 폭로성 네거티브 선거운동에 일일이 대응할 가치를 못 느낀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한나라당은 "제주도민이 바라고 기대하는 것처럼 비전을 제시하는 정책선거와 인물우위론으로 끝까지 당당하게 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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