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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지방선거 도의원
강대규후보 "서문시장 주식회사 만들겠다"
부정호 기자 jhbu@hallailbo,co,kr
입력 : 2006. 05.23. 17:48:30
5·31 제주도의회 도의원 선거 제7선거구(용담1·2동) 열린우리당 강대규 후보는 23일 서문시장 활성화를 위해 입주상인들이 주주가 되는 공동경영시스템을 도입, 주식회사 서문시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강대규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유통시장의 개방으로 제주도에 이마트가 입점한 이후 서문시장 상권이 급속히 쇠퇴됐고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2층의 현대식 상가를 신축했으나 서문시장은 사실상 시장으로서의 기능을 상실했다”며 “시청과 중소기업지원자금 10억원 가량을 이용, 주식회사 서문시장을 설립해 시장 활성화를 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강 후보는 또 “서문시장 건물과 주변 자체를 대형할인점화해 마트+시장의 형태로 운영, 인근 할인점과 경쟁을 할 수 있도록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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