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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제주군
전염병 발생 원천봉쇄한다
/김성훈 기자 shkim@hallailbo.co.kr
입력 : 2006. 05.25. 00:00:00

▲남제주군이 전염병 발생을 유발하는 해충을 없애기 위해 22일부터 갈대밭등 모기 서식지 등을 중심으로 방역소독활동에 들어갔다. /사진=남제주군 제공

 남제주군이 전염병 발생을 유발하는 해충을 없애기 위해 지난 22일부터 갈대밭 및 모기다량 서식지 등을 중심으로 야간 방역소독활동에 들어갔다.

 24일 남제주군에 따르면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해충 번식이 우려되고 있음에 따라 주1회 야간방역소독을 실시하고 물웅덩이 하수구 하천 등에는 분무소독을 실시하는 등 모기서식처 박멸작업에 들어갔다는 것이다.

 남군은 그동안 관광지 공중화장실을 비롯, 하수구 등 취약지를 중심으로 살충 살균 소독을 실시해왔다고 설명했다.

 한편 남제주군 지역 주민자율방역단은 다음달부터 9월까지 4개월 동안 주거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야간소독 활동을 벌이며 매주 금요일을 소독의날로 지정해 집중적인 방역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남군은 주민자율방역단에 운영비와 함께 방역약품 및 확산제 등과 59대의 방역장비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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