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1 제주도의회 도의원 선거 제4선거구(이도2동 갑) 한나라당 김광호 후보는 25일 “정책토론이 제주도지사 선거에 집중돼 도의원 후보의 자질과 능력을 검증하는 기회가 주어지지 않아 안타까움을 감출 수 없다”며 제주도 현안문제 해결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토론회를 타후보들에게 제안했다.

김광호 후보는 이날 성명을 통해 “매일 소나기식 공약이 남발하고 있어 유권자들이 혼란스러워 할 뿐만 아니라 누가 진정한 능력을 갖추고 준비된 후보인지 분간이 안되고 있다”며 “제4선거구에 출마한 도의원 후보들이 한자리에 모여 `제주지역사회 현안사항'에 대해 심도있는 정책토론회를 개최할 것을 건의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