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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지방선거 도지사
김태환후보 27일부터 '제주사랑'투어
4일동안 각 주제별 릴레이 유세로 표심잡기 공세
위영석 기자 yswi@hallailbo.co.kr
입력 : 2006. 05.26. 13:16:07

김태환 후보의 거리유세.

5.31제주도지사 선거 김태환 후보가 도민화합을 당부하는 '제주사랑'투어에 들어간다고 밝혀 주목된다.

27일부터 제주도 곳곳을 돌며 제주도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특별자치도 완성을 위한 도민화합을 당부하게 될 '제주사랑' 투어는 김태환 후보의 미래비전을 담은 캐치프레이즈인 '제주인의 저력으로, 세계의 중심이 됩시다'에 바탕을 둔 것으로 도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제주도민 스스로 특별자치도를 완성하자는 의미가 새겨 있다.

김후보측은 "제주도 전역에 걸쳐 4일간 릴레이로 계속될 '제주사랑' 투어는 제주 사람의 무한한 가능성을 바탕으로 도민의 역량을 모아 적극적인 주민자치를 실천하고 모두가 행복한 사회복지 모범도를 만들자는 목표로 다양한 행사가 함께 곁들어진다"고 설명했다.

'제주의 힘' 등 4가지 주제로 진행

첫째 날은 '제주 사람의 힘', 둘째 날은 '주민자치로 가자', 셋째 날은 '사회복지모범도', 마지막 날은 '랑데부, 제주특별자치도'의 대주제로 김태환 후보가 직접 5.31 선거를 도민의 축제로 승화시키기 위한 4일간의 대장정을 펼친다.

후보캠프측은‘제주사랑'투어의 명칭도 각 주제의 첫 글자를 따서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번 투어는 각각의 주제를 가지고 날짜별 행사가 함께 치러지며 첫날 '제주 사람의 힘'은‘가자! 제주 청년의 힘으로’라는 부제로 27일 오후 7시 제주시청 어울림 마당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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