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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제주도지사 선거 무소속 김태환 후보는 27일 열린우리당 진철훈 후보에 대해 반성하고 석고대죄하라고 요구했다. 김후보측 홍원석 대변인은 "김 후보는 도지사 재임시절 16개 광역단체장의 경제성적표 중 3위에서 5위로 평가됐다"면서 "진후보는 상대방 후보에 대해 안하무인격으로 발언하지 말고 낮은 지지율을 인식하고 품격높은 발언을 해줄 것을 바란다"고 밝혔다. 홍대변인은 이어 "김태환 후보는 제2의 ‘감귤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추진함에 있어 한미 FTA 대비 감귤 민감품목 추진, 감귤지원 FTA 특례조항 삽입, 자율적 출하조절체계 구축, 대형선과장 통합, 고품질 감귤 신품종 개발 및 육성, 임기 내 1만ha 간벌 추진을 세부공약으로 내세웠다"면서 "진 후보는 이 같은 김 후보의 공약에 대해 거두절미하고 감귤산업에 대한 구체적인 청사진이 없다고 호도하고 있지만 정작 자신의 감귤 관련 공약이 김 후보의 공약에 비해 우위를 점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도 모르고 있다"고 비판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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