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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제주군
“추억의 나무딸기를 아시나요”
/한국현 기자 khhan@hallailbo.co.kr
입력 : 2006. 06.14. 00:00:00

▲한경면 저지리 농가에서 시범적으로 재배된 나무딸기가 농산물 할인마트 등에 출하되고 있는 가운데 감귤 대체작목으로도 각광을 받을 전망이다. /사진= 북제주군 제공

저지리 농가 시범재배… 감귤 대체작목 기대

 추억의 나무딸기(한탈)가 생식용으로 출하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북제주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한경면 저지리 농가에서 시범적으로 재배한 고품질 나무딸기가 최근 첫 수확을 하고 분재예술원과 제주시내 농산물할인마트에 시험출하되고 있다.

 나무딸기는 농약을 사용하지 않아도 재배가 가능해 웰빙시대에 적합한 작목으로 알려져 있으며 앞으로 재배법 개발과 판로개척이 이뤄지면 감귤 폐원지 대체작목으로 각광을 받을 전망이다.

 저지리 농가가 수확한 나무딸기는 2백g 소포장으로 2천5백원에 출하되고 있으며 당도도 복분자 보다 0.3브릭스 높은 11.3브릭스로 단맛이 높게 나타나면서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북군농기센터는 시범사업 대상자로 2농가를 선정, 재배면적과 출하량을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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