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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제주군
‘전염병 제로화’에 도전한다
/한국현 기자 khhan@hallailbo.co.kr
입력 : 2006. 06.20. 00:00:00


북제주군보건소는 여름철을 맞아 세균번식에 의한 세균성이질과 식중독 등 식품매개 질환이 집단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높음에 따라 전염병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북군은 지역에 설치된 질병모니터망 1백55개소를 다시 점검하고 보건소 등에는 설사환자신고센터를 설치,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또 수인성전염병 집단발병 예방을 위해 식품접객업소와 집단급식시설 등을 대상으로 보균검사를 확대·실시하고 각종 질환에 대한 주요 증상 등을 알아보기 쉽게 판넬로 제작, 초등학교를 순회하며 전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세균성이질 등 음식물 매개전염병에 대한 홍보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에게 설사환자가 발생할 경우에는 보건소 또는 보건지소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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