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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갑 토론회
[쟁점2] 내국인카지노 유치
"도민합의 전제 추진 바람직"
고대로 기자 drko@hallailbo.co.kr
입력 : 2008. 03.19. 21:00:00
내국인 카지노 유치와 관련 4명의 후보들은 도민합의를 전제로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는 입장을 보였다.

자유선진당 현영대 후보는 "도민들의 이용을 완전 차단하는 것을 전제조건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제주관광활성화를 위해 내국인 카지노 도입을 찬성한다"고 밝혔다.

한나라당 김동완 후보는 "지방재정을 위해 차별화된 지역으로 발전시키려면 부정적인 부분을 보완하면서 제주특별자치도 살아갈 수 있도록 도민들과 심도있게 토론해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무소속 현경대 후보도 "관광객 전용 카지노라면 지방재정 확충 방법으로서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며 "제주도가 이 문제를 추진하려면 정부 를 설득하고 다른 지자체도 잘 설득해서 집요하게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통합민주당 강창일 후보 역시 "도민들이 사행성 행위에 동참했을 때 폐해에 대한 근원 대책이 있어야 한다"며 "세수증대와 관광객 유치를 위해 도민이해와 합의를 전제로 전 도민과 정치권이 힘을 모아 중앙설득작업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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